생활

민들레꽃 따러 갔다가

여왕폐하님 2022. 4. 5. 16:26

연극에서 썼던 진짜 나의 꽃바구니를 들고 민들레꽃을 따러 나갔다.
여기는 가락시장 사거리, 가락시장 울타리 뒷편(?)의 공터 풀밭, 그런데 예상과 달리 민들레꽃은 아직 많이 없고 이제 싱싱하게 커지고있는 소루쟁이들이 눈에 많이 띈다.
꽃 달려있는 바구니에 민들레꽃 대신 소루쟁이들이 담겼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빨강색 구루마 위에 꽃바구니 얹어서 봄나물 캐고 난 뒤 공원벤치에서 커피 한 잔.  좋다!

이건 어제의 사진이고 오늘은 온몸이 쑤셔 아무데도 못 나간다. ㅋ

^.^*